한옥농막을 만들게 되다

텃밭있는 시골집을 찾다가 맘에 드는 매물을 찾기가 쉽지가 않다.서울에서 기차나 버스로 이동하기 좋은 위치의 매물을 찾으려니 더욱 어렵고.. 맘에 드는 매물은 가격이 예산을 초과한다. 평창을 염두에 두고 몇 곳을 가보았지만 가격이 맞으면 다른 조건이 성에 차지 않고.. 그러다 우연히 유튜브에 올라온 한옥농막 공장시골집을 찾으며 천장에 서까래가 있는 오래된 한옥집을 구해서 … 더보기

가을약속

낙엽 수북이 쌓인 거리를 걸어본 경험이 있다면 살아온 시간 속 마음 한곳에 감춰둔 그리움 하나 정도는 누구나 가지고 있을 터이다… 누군가에겐 이루지 못한 첫사랑에 대한 아쉬움이고 다른 누구에겐 그리운 친구와의 잊지 못할 약속일 수도 있을 것이다. 불혹을 넘긴 이제희의 첫 노래이자 싱글 곡 가을약속이 발표되었다. .. 어느 날 정체된 강변북로에서 … 더보기

잉여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페이스북등 거의 모든 SW회사는 잉여의 결과물입니다. 즉 본업이 있는 학생이나 직장인이 본업과 상관없는 취미생활에 몰두해 SW를 만들고 이것이 시대의 변화에 맞물려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입니다. 미국에서 천여명 남짓되는 사람들이 처음 PC를 취미삼아 사용했을때, 빌게이츠는 대학교 기숙사에서 PC에 올라가는 SW를 만들고 배포했습니다. 이것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작입니다. 페이스북의 저커버그는 기숙사에서 여학생들을 … 더보기

바둑 둘 때 가장 경계하는 것은.

-바둑 둘 때 가장 경계하는 것은.  “내가 유리할 때다. 바둑이 불리하면 후퇴가 없으니까 무조건 최강의 수를 둔다. 한 집을 지나 백 집을 지나 지는 것은 똑같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다. 하지만 바둑이 유리하면 ‘조금 양보해도 되겠지’ 생각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한다. 조금이라도 바둑을 쉽게 풀어가려고 어려운 수를 피하다 역전당하는 경우가 많다.” http://joongang.joins.com/article/254/17797254.html

공익활동가를 위한 창작 워크숍

공익활동가를 위한 창작 워크숍에 참석한후… 우연히 워크숍 광고를 보게 되었다. “공익활동가를 위한 창작 워크숍” 퍼스널 크레이에티브 프로세스.. 창작과 창조.. 이젠, 너무 많이 들어 식상함 마저 드는 단어지만.. 정작 그것을 한번 해볼라치면.. 너무 낮선것이 현실이다. 강사는 류재훈 선생. 익히 소프트유니브라는 예술 활동을 통해 들어본적이 있다. 성향적으로 뭔가 생각하고 만드는 것에 관심이 … 더보기

잠피에로 보디노

솔직히 창조자(예술가나 디자이너)에게 이름없이 활동하는 것이란 실망스러운 일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인기는 내가 일을 하기 위한 목표가 아니라 일에 에너지를 쏟아부어 생긴 결과여야 한다고 나는 믿는다.” “제 2의 잠피에로 보디노가 되지 말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럭셔리 일은 화려해 보이지만 매우 힘든 일이다. 누구나 세상의 유일한 존재고 자신들만의 삶과 개성이 있다. 그것을 … 더보기

너는 도대체 무엇을 갖고 있는가’, ’무엇을 원하는가’, ’무엇을 버릴 것인가’

“과거 유명한 저장 상인 후슈에옌(胡雪巖)은 내게 두 가지 의미로 다가왔다. 우선 ‘일은 갈수록 어려워진다. 일이 어려울수록 기회가 많아진다’는 그의 말을 좋아한다. 핵심은 비전이다. 시선이 1개 성(省)에 머물면 1개 성에 해당하는 비즈니스만 하게 되고, 시선을 세계로 확장하면 세계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된다. 비전이 오늘에 머물면 오늘 할 일만 하게 되고, 10년 이후를 내다보면 10년이후 비즈니스를 지금하게 된다. 둘째는 후슈에엔은 바람직한 상인은 아니었다는 것이다(권력과 자본의 유착이라는 점에서). 권력과 돈이 부딪히면 안된다. 권력과 돈은 폭약과 뇌관과 같은 관계다.”

“선배가 수년 전 들려준 얘기가 있다. 3가지를 늘 고민하라고 했다. ’너는 도대체 무엇을 갖고 있는가’, ’무엇을 원하는가’, ’무엇을 버릴 것인가’가 그것이다.누구라도 일생 동안 가져야 할 고민이다.”

“무 수한 실패가 없었다면 오늘의 알리바바에 이르지 못했을 것이다. 모든 큰 나무 밑에는 거대한 영양분이 있다. 많은 사람의 실패와 잘못에서 영양이 만들어진다. MBA와 실제 상인간에는 차이가 있다. MBA 출신은 창업하기도 어렵고, 창업해도 성공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MBA는 어떻게 해야 성공하느냐만을 가르치기 때문이다. 창업이후 내가 얻은 최고의 지혜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이 어떻게 실패하는지를 끊임없이 사고한다는 것이다. 성공은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고 이 가운데는 배울수 없는 요소가 있다. 실패의 도리는 비슷하다. 그래서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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