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인체에만 무려 1000조마리의 세균이 산다.
침구류, 칫솔, 리모콘 같은 생활용품은 물론 손, 발, 입술 같은 신체까지 조사 대상. 그 결과 침구류 193, 칫솔 378, 리모콘 188이란 수치가 나왔다. 장충섭 세균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300미만 이면 안심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일렀다. 장성규 아나운서의 입술에서는 8,348이라는 수치가 나왔다. 공중화장실이나 식당의 오염된 휴지통에서 보통 1000 정도의 수치가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장성규의 ‘입술’이 훨씬 더 위험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장충섭 세균 전문가는 “입 주위에는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포도상 구균이 서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실내 공기질과 세균 전문가인 장충섭
<출처>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 [29회]
http://home.jtbc.co.kr/Vod/VodView.aspx?epis_id=EP10014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