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가를 위한 창작 워크숍

공익활동가를 위한 창작 워크숍에 참석한후… 우연히 워크숍 광고를 보게 되었다. “공익활동가를 위한 창작 워크숍” 퍼스널 크레이에티브 프로세스.. 창작과 창조.. 이젠, 너무 많이 들어 식상함 마저 드는 단어지만.. 정작 그것을 한번 해볼라치면.. 너무 낮선것이 현실이다. 강사는 류재훈 선생. 익히 소프트유니브라는 예술 활동을 통해 들어본적이 있다. 성향적으로 뭔가 생각하고 만드는 것에 관심이 … 더보기

整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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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인가.. 올해초인가..

A4 용지를 가득채우게 프린트해서 사무실에 붙여 놓았던.. 글자.. [정리]

난 왜 이 종이를 그날 붙여놓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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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

아내가 결혼전 영등포에 있던 백화점에서 사준 (사랑을 그대품안에) 안재욱 선글라스를 끝으로 15-6년간 선글라스에 무관심하던 나.. 지난주 우연히 안경점에서 써본 후 단번에 반해버린 .. 녀석.. 심플한 디자인에 블루와 크롬의 매칭이 깔끔하고 유니크한 느낌을 준다.. 첫눈에 반해버린 선글라스.. 20년만 함께 하자.. s25..tegel

변호인

어제밤. 영화 변호인을 봤다. 1000만 영화(1136만 관객/역대 흥행 8위), 故노무현대통령의 이야기.. 보고 싶었지만.. 극장에 가지 못해 아쉬웠던 차에 어제 집 아이피티비에 올라오자 마자 구입해버렸다. 아마 망설임 없이 내가 구입한 영화중 가장 비싼 영화일게다. 천만영화에는 강한 감동, 웃음, 긴여운이 있다. 변호인도 그러했다. 불의에 맞선 인간 노무현의 모습에 감정이입되어 슬픔과 오기와 분노가 … 더보기

쇼핑몰 생존 10계명은 무엇입니까

쇼핑몰 생존 10계명은 무엇입니까? 에 대한 나의 답변. 1. 고유성을 만들어야 합니다. 나만의 차별성, 개성, 특별함, 매력이 없다면 꼭 나에게 올 이유가 없습니다. 2. 매일을 기록해야 합니다. 기록하지 않으면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잊어버리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됩니다. 3. 고객의 입장에서 소통해야 합니다. 고객의 말과 행동을 살피지 않으면 고객은 조용히 사라집니다. 4. … 더보기

대학원 입학식

경영대학원 입학식날 토요일,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느즈막한 오후 2시경 가족과 함께 집을 나서서 도시농부 동탄 에이랜드 공사현장(국제고등학교 바로 길건너편 이였다.)에 들렸다. 42평에 4.8억, 그런데 초등학교 중학교가 차타고 다녀야 할 위치다. 바로앞 국제고(드라마 상속자들을 촬영한 학교라 한데..)는 기숙사 학교에 시험봐서 들어가야 하고.. 즉, 바로앞에 있는 좋은 학교지만…. 그림의 떡일 수 있다는… … 더보기

첫 1승, 12전 1승 11패

오늘 세번째 월례대회 참석해서 성적은 퓨처스 4전 1승 3패. 지금까지 총 12전 1승 11패. 드디어 오늘 첫승을 했다. KDK방식 ( KDK경기방식: 파트너를 매번 바꾸어가면서 경기를 하고 개인 성적을 합산하는 게임방법, 경기가 끝나면 집계하여 승수를 우선으로 게임득실에 따라 시상한다.) 날씨가 추워 이번 월례대회 준비는 게임대신, 집 헬스클럽에서 이틀전에 웨이트와 스윙연습으로 대신했다. … 더보기

곰탕 같은 친구.

나에겐 “곰탕” 같은 친구가 있다. 70년 전통의 곰탕집, 하동관 그곳의 곰탕은 단촐 하지만 깊고 진했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곰탕 국물은 우리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 점심식사로도 피자나 스파게티 보다는 훨씬 나았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유명한 곰탕집맛이 이렇구나.. 방짜유기에 담긴 뜨끈한 맑은 곰탕, 그위에 송송송 파를 넣고, 깍뚝이와 함께 한술 뜨니.. 왠지 … 더보기

헤어스타일

새해 맞이 뉴 헤어스타일에 도전하러 찾았습니다.

우리동네에서 가장 핫(?)한 미용실로.. 예약하기도 힘든 곳..

갓 블레스 유. 내 헤어스타일에 신의 축복을 고대하며.. 떨리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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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고 들어서니.. 떡하니 주무시고 계시는 요녀석은 바로 “벨라” 혹시, 별나 가 어원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순간 스치고 지나갔음…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 틀리지 않은 말입니다. 벨라는 이 미용실의 마스코트로 무지큰 덩치에 비해 알고보면 참 순둥이입니다. 첫인상은 위협적이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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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아이들은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무섭지도 않은지.. 길가던 사람들도 벨라만 보게 되면 사진찍고, 다가와서 쓰다듬고 합니다. 큰 강아지가 있는 미용실.. 아마 이렇게 많은 이들에게 각인되지 않았을까 싶군요. 아무튼 유수의 도시에는 랜드마크가 있듯. 이곳에는 마스코트가 있습니다. 무지 큰 강아지.. 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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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드릴까요?.. 사실 저는 이곳이 처음입니다. 와이프와 재승이만 이곳에서 원래 머리를 자릅니다.. 이유는… 좀 비싸거든요..ㅋㅋ

하지만 회사앞 미용실과 저의 스케줄이 미스매치 되어.. 헤어컷이 계속 딜레이 되었고.. 결국 오늘 이곳에 오게되었습니다. 운명처럼 말이죠.. 호..

멋있게 해주세요.. ㅋㅋ 참 무성의한 대답.. 조금 난감해 하던.. 남자 원장님(이곳에는 남자, 여자 원장님 두분이 일을 하십니다. 짝이라는 tv프로그램 처럼, 남자1호, 여자1호 인 셈이죠.)

그럼, 가르마를 없애서 최대한 젊어 보이게 해드릴께요. 옆머리는 짧게 치도록 하구요. 음…. 가르마를 없앴다.. 원래 짧은 머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짧게 해주겠다는 이야기는 반가웠습니다.

하지만.. 가르마를 없애면.. 너무 이상해 지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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